코오롱의 가격은 날 항상 눈물짓게한다.
하지만 지금 이벤트기간이라 20만원 할인된 가격 37만원에 판매 중이다.
(37만원 아니면 살 엄두도 못 냈다. 가난한 인턴...ㅠ)
정말 빵빵하게 잘 들어가있다. 물론 매장에서 골라보고 산거지만.
고어텍스 라벨.
제품 실물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올린다.
요즘 여름철인데 역시즌이라는 이름하에 패딩을 많이 구매하고, 회사에서는 상품을 많이 출시한다.
특히 할인도 많이하는데 적게는 30% 크게는 70%까지 할인을 한다.
본인이 알아본 결과 지금 패딩할인의 양대산맥은 디스커버리 vs 코오롱 스포츠다.
물론 가격은 코오롱이 훨씬 비싸다. 코오롱 브랜드가 고급브렌드이기도 하고, 제품 기술력역시 한단계 우위는 확실하다.
두 브랜드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했다.
디스커버리 마운틴 쿡이라는 제품이 지금 정말 알뜰한 가격에 판매되고있다. 18만원정도 (정상가 37만원) 제품 평 역시 검증받아 사고 싶게 만들었다.
반대로 지금 나온 코오롱스포츠의 고어다운자켓은 제품평도 아직 없고, 제품 상태가 어떤지 검증이 안되 사실 걱정을 했었다.
고민하다가 결국 백화점에가서 입어보고 결정하기로 했고, 부산에 롯데백화점에가서 코오롱 고어다운 자켓을 입어보고 구매하였다.
코오롱 고어다운 자켓을 구매한 이유는
1. 디스커버리 마운틴 쿡은 오리깃털을 쓴다. (이게 가장크다.)
코오롱의 고어다운 자켓은 거위깃털을 쓴다.
겨울철 패딩깃털의 순위는 거위 > 오리 >> 합성보충재 이다.
거위 깃털은 오리보다 무게가 가볍고 따듯하다.
거위를 사용한 코오롱 고어다운 자켓이 2배이상 비싼건 어쩔 수 없다.
2. 코오롱 고어다운 자켓에는 첨단기술인 고어텍스 기술이 들어간다.
고어텍스는 말안해도 알정도로 이젠 워낙 유명한 기술이다.
3. 어쩔수없다. 브랜드 평가. 적어도 나에게는 코오롱스포츠의 이미지는 고급브렌드이고, 가지고 싶은 브렌드이다. 코오롱 특유의 소나무 마크는 불과 얼마전, 학생시절 부티의 상징이였다. 물론 돈 벌고 있는 지금도 변함없지.. 가격이..
지금 고어다운 자켓을 사면 20만원 할인한 가격 37만원에 살 수 있다. 스페셜 이벤트라고 할인한다.
인터넷에 사면 적어도 32만원정도에 살 수 있다. 물론 매장에서 만져보고 안에 보충재가 빵빵하게 들어갔는지 확인은 불가능하다. (5만원 차이이니, 비싼건 매장에서 사도록하는게 좋을 거 같다. 10만원대 상품이 아니닌깐.)
따뜻한건 당연한거고, 모자에 달려있는 털도 보들보들한게 기분이 좋다.
이번에 스페셜이벤트로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코오롱 구스다운패딩 추천한다.
( 집에있는 게스 통통이패딩은 이제 슬리퍼에 편의점갈때 걸치고 가듯이 막 굴려 터트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