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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Subway Ticket

2014년 4월부터 발매되는 승차권. 2020 도쿄 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발매되는 티켓이라 한다.

탑승 범위 등은 사실상 위의 공통 승차권과 같다. 위의 공통 승차권과의 차이점은 칸토 1도 7현 바깥에 사는 사람들만 구매할 수 있는 티켓으로, 외국인은 물론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내국인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종류도 24시간 / 48시간 / 72시간으로 다양하고, 뭣보다 가격이 싸다. 

 

24시간권은 어른 800엔, 어린이 400엔. 

48시간권은 어른 1,200엔, 어린이 600엔. 

72시간권은 어른 1,500엔, 어린이 750엔. 

도쿄메트로 기획 1일권에서 90엔만 더하면 도에이까지 탈 수 있는지라 반응이 매우 좋다. 

디자인도 좀 더 산뜻하다. 해외결제가 되는 신용카드로도 사는것이 가능하다.

 

크고 아름다운 노선도를 보면 알겠지만 도쿄 내의 유명한 곳은 물론 웬만한 곳들도 다 찔러주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면 이 티켓 하나로 뽕도 뽑고 사골까지 우리고 다 할 수 있다. 

 

단, 공항이나 오다이바, 도쿄도 외부인 요코하마 및 치바를 직접 찔러주지 않는 건 태생적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결점. 

 

또한 오덕 한정 결점으로서,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까지는 후쿠토신선 하나로 갈 수 있으나 이 세 곳에서 아키하바라를 갈 때에는 환승지옥을 맛볼 수 있다. 이 티켓으로 아키하바라역을 가려면 히비야선 아키하바라역, 긴자선 스에히로쵸역, 칸다역, 신주쿠선 이와모토초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후쿠토신선에서 이 역들을 가려면 앞날이 까마득하다. 히비야선은 아예 후쿠토신선과 접점이 없고, 칸다역에서 내리면 일직선상에 아키하바라가 보이지만 좀 걸어가야 하고, 이와모토초역에서는 좀 돌아가야해서. 한방에 가는 야마노테선을 쓸수 없으니.. 사실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 후쿠토신선에 다니는 모토마치·츄카가이역행 열차를 타고 시부야역을 넘어 도큐 도요코선을 타고 나카메구로역에서 히비야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되면 도요코선을 무임승차한 게 되지만, 역 구조 특성상 개찰구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실질적으로 잡을 방법이 전혀 없고, 도큐에서도 손 놓았다.(...)

 

위의 예 이외에도 시부야-고탄다처럼 도쿄메트로와 도영 지하철로는 커버하기 굉장히 힘든 몇몇 구간이 있으니 이동 계획을 짤 때는 노선도를 참고하여 위의 문구처럼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그냥 JR 타면 된다

 

2016년 3월 26일부터 종전의 1일 / 2일 / 3일권에서 24시간 / 48시간 / 72시간 패스로 바뀌었다. 즉, 기존에는 1일권을 17시에 개시했으면 그날의 막차까지만 유효했지만, 개정되는 24시간권은 17시에 개시하면 다음날 17시까지 개찰구에 유효한 것. 게다가 가격은 그대로다! 효율이 훨씬 나아진 것. 

 

유효시간의 기준은 개찰구 입장시간 기준으로, 위의 예시에서는 16시 59분에 개찰구 안에 들어간 뒤 이리저리 뺑뺑이를 돌다가 막차시간 후에 나와도 추가 운임을 요구하지 않는다. 도에이 ↔ 도에이 역간, 혹은 메트로 ↔ 메트로 역간 간접환승 지정역의 환승도 가능하지만, 유효시간이 지난 후에는 메트로 ↔ 도에이 환승은 불가능하다.

 

발매 당시에는 역의 자동 매표기에서 쉽게 뽑아 쓸 수 있는 1일 승차권과는 달리 칸토 바깥의 여행사나 하네다, 나리타 공항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국인 한정으로 도쿄 시내 일부 빅카메라나 소프맙 점포에서도 이 티켓을 취급하게 되어 이 단점은 약간이나마 상쇄되다가 2017년 10월 16일부터 시내에 있는 도쿄메트로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구입시 여권 확인하므로 주의.

 

위의 도쿄메트로 1일 승차권의 경우와 비슷하게, 태생적 약점 보완을 위해 Tokyo Subway Ticket은 하네다 및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을 오가는 철도(케이큐 본선·공항선 및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및 리무진 버스의 티켓과 묶어팔고 있다(외국인 전용). 특히 스카이라이너 티켓 세트의 경우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비슷하거나 약간이나마 싼 수준의 가격으로 스카이라이너를 탈 수 있는 몇 안 되는 경우이니 참조. 도쿄메트로의 관련 설명 페이지

 

언제부터인가 IC카드인 파스모에다가도 이식이 가능해졌다. 무기명 파스모를 들고가 지정역으로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되며 가격은 동일하다. 이렇게 되면 파스모 한장으로 굉장히 저렴하고 편리하게 도쿄 관광이 가능해진다. 패스 사용구역에서는 패스로 이용하고 그외구역에서만 파스모의 잔액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패스 미사용구역과 사용구역이 오묘하게 섞여있는 여정일 경우 패스이용이 더 이득임에도 여러가지로 번거로워 서브웨이 티켓을 포기하고 그냥 IC카드로 쌩돈 내면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불편이 거의 해소될듯.

 

 

Tokyo Subway ticket

24시간권 800엔 / 48시간권 1200엔 / 72시간권 1500엔. 어린이는 50% 가격.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티켓으로 하네다, 나리타 공항과 도쿄도내의 빅카메라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구매할 수 있다.

도쿄메트로와 도에이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권만 비교해도 일반 24시간 패스보다 200엔이 싸고 72시간권의 경우 하루에 500엔 꼴이니 관광객인 경우 숙소가 도에이, 도쿄메트로 역 근처라면 본전뽑기는 매우 쉽고 경우에 따라서는 본전의 몇 배를 뽑을 수도 있다. 구매 가능한 곳은 여기를 참조.

 

 

WELCOME! Tokyo Subway Ticket

케이큐 편도 + Tokyo Subway ticket 24시간권 1200엔 / 48시간권 1600엔 / 72시간권 1900엔. 케이큐 왕복은 300엔씩 추가. 어린이는 50% 가격.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판매하는 티켓으로, 도쿄 서브웨이 티켓 + 케이큐 전철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 - 센가쿠지역 구간 티켓의 패키지이다. 편도로는 그냥 도쿄 서브웨이 티켓보다 400엔, 왕복으로는 700엔이 추가된다.

케이큐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 - 시나가와역이 편도 410엔이므로, 굳이 도쿄 모노레일로 도심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면 이용해보자. 왕복 기준 120엔이 절약된다. 왕복은 14일간 유효하다.

 

 

스카이라이너 & 메트로 패스

스카이라이너 편도 + 도쿄메트로 1일권 2800엔 / 2일권 3200엔 / 3일권 3500엔. 스카이라이너 왕복은 1900엔씩 추가. 

케이세이와 도쿄메트로가 손잡고 만든 티켓으로 SUICA&N'EX(나리타 익스프레스 항목의 맨 밑을 참조)를 물먹이려고 만든 티켓이다. 하지만 SUICA&N'EX는 폐지되었다. 나리타 공항역에서 케이세이우에노역까지 들어가는 스카이라이너 편도(or 왕복) 티켓과 위에서 설명한 도쿄메트로 24시간권(or 48시간권)을 묶어서 파는 티켓으로, 당연히 도쿄메트로 1일권만 사는 것보다 이쪽이 더 싸다. 왕복 & 도쿄메트로 48시간권(5100엔)짜리 표를 사게 되는 경우엔 원래 스카이라이너 왕복이 4940엔이니까 도쿄메트로 2일권을 80엔에 사는 셈이 된다(!).

살 때 여권을 보여줘야 하고, 일본인은 살 수 없으며, 편도 티켓이 포함된 패스를 샀다면 SUICA&N'EX와 마찬가지로 스카이라이너 표는 도쿄로 들어갈 때만 쓸 수 있으니 나올 때는 알아서 나오도록 하자. 그리고 도쿄메트로 패스는 별도로 주는 표이므로 굳이 스카이라이너 타는 날 메트로 패스를 쓸 필요는 없으며, 뭣하면 킨켄야에 팔아버려도 된다(...).

2014년 7월 14일부터 케이세이 발매창구에서 이 승차권의 발매를 종료하였다. 단 해외여행사 및 피치항공기내에서는 발매를 계속한다고 한다. 이 승차권 대신에 외국인 대상으로 아래의 "스카이라이너 & Tokyo Subway Ticket"이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

 

 

도쿄메트로 & 도에이 1일 패스

900엔(어린이 450엔). 위의 패스에 도영 지하철 노선을 추가한 것.
2일권은 없으며 그날의 막차(31일표로 1일의 오전 1시대 차)까지 탈 수 있다. 본전을 뽑으려면 도쿄메트로와 도에이를 자주 넘나들어야한다. 숙소는 도쿄메트로만 통하는데 자주 가는 곳이 도에이만 통한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유용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본전 뽑기 힘들다는 게 단점. 

특히나 외국인은 바로 아래에 후술된 Tokyo Subway ticket이 있어 이 티켓을 구매할 필요성이 더더욱 떨어진다.

 

 

스카이라이너 & Tokyo Subway Ticket

스카이라이너 편도 + Tokyo Subway ticket 24시간권 2800엔 / 48시간 3200엔 / 72시간 3500엔. 스카이라이너 왕복은 1900엔씩 추가. 어린이는 50% 가격.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티켓. 기존 스카이라이너 & 메트로 패스가 사라지고 새로 등장한 티켓이다. 나리타 공항에서 케이세이우에노역까지의 편도권(또는 왕복권)과, Tokyo Subway Ticket 24,48,72시간권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일본인은 구입할 수 없으며, 구입 시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나리타 공항의 스카이라이너 발매 창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위의 스카이라이너 & 메트로 패스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도영 지하철 구간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이외에 리무진 + 도쿄메트로 패스도 있으니 도쿄메트로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자. 관련 정보

 

 

도쿄 프리패스 티켓

위의 패스에 JR 도쿄도 구내, 도덴 아라카와선, 도에이 버스를 합친 도쿄도내 패스의 끝판왕. 

1590엔. 도쿄메트로, 도에이, JR이 모두 통하는 패스다. 고로 도쿄메트로 각역의 자동발매기, 도에이 각역의 자동발매기, 그리고 JR 도쿄도내의 각 역에서 구입 가능하다(물론 예외로 안 되는 곳도 있다.).
여러 가지로 골때리는 패스다. 철덕&버덕 외엔 본전 뽑기가 너무 힘든 패스다. 하루 동안 도쿄메트로, 도에이, JR, 그리고 버스를 마구 섞어타며 닥치는 대로 돌아다닌다면 본전이야 뽑히겠지만... 그럴 바엔 차라리 계획을 조정해서 하루 동안 쓰는 교통수단을 통일하는 게 훨씬 낫다.

 

 

이 외에 회수권

다른 회사와 다르게 회수권의 종류가 참 많다. 유효기간은 발매일로부터 3개월이고 출발역과 도착역의 지정은 없다. 회수권 금액보다 교통비가 비쌀 경우 창구나 정산기에서 정산을 하면 된다. 정산은 현금 및 IC카드로 가능.
  • 普通回数乗車券
    평범한 회수권이다. 11장을 10장 가격에 구입가능하고 요일 및 시간에 제한이 없다.
  • 時差回数乗車券
    평일 10시~16시와 토, 일, 축일 및 12월 31일 ~ 1월 3일에만 사용가능하다. 12장을 10장 가격에 구입가능.
  • 土・休日割引回数乗車券
    토, 일, 축일 및 12월 31일 ~ 1월 3일에만 사용가능하다. 14장을 10장 가격에 구입가능한 사기성을 자랑한다.
    주말 등에 도쿄메트로를 이용해서 왕복으로 이용할 일이 많다면 이 회수권을 구입하자.
그런데 이 회수권은 번화가 등에 있는 킨켄야(金券屋)에서도 구입가능하고, 소량 구입을 한다면 그쪽이 유리하다.
하지만 14장 구입해서 3개월안에 전부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발권기에서 정가로 구입하는게 이득이다.

 

관련 정보

https://www.tokyometro.jp/kr/ticket/

 

도쿄 메트로 | 승차권

Tokyo Subway Ticket 도쿄 또는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야마나시 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국내 방문객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티켓.

www.tokyometr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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