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리뷰입니다.
2014년 군대 전역하고 올 3월 곧바로 꿈에 이루던 전기면도기를 하나 구매하게 됬습니다.
홈쇼핑광고를 스치듯 지나가는데 필립스 2D면도기광고 중이더라구요. 어머 저건 사야되 생각해서
13만원주고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사은품으로 작은 여행용 면도기를 껴줘서 1+1을 강조했던 상품입니다. (아마 그덕에 RQ-1141이 많이 팔렸을꺼라고...)
사용후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잘 안 깍이더라구요,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밖에 나가면 친구들이 면도 안하고 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단점은 이게 젯클린 시스템이 없다보닌깐 자칫 잘못하면 냄세가 나더라구요.
(사용하고 물로 행군다음에 잘 건조안시키면 흔히들 난다고합니다.)
브라운 면도기 쓰고싶지만 디자인이 똥망이라서 사용하고 싶지도않고,
소음도 크고, 필립스는 소음은 적은데 잘안깍인다는 평이 많네요.
결국 한달에 한두번 4개월쓰다가 동생한테 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전자면도기를 구매했는데 필립스 센소터치 3D-1290CC네요. 배송 오는데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어짜피 잘안밀릴껀 알지만 3D와 2D 분명히 차이있겠죠 ㅋㅋ
뭐 필립스 면도기 사는이유는, 나 필립스 면도기 쓰는남자야! 하는 보여주기 식이지만,
하.. 진짜 디자인만은 남자의 워너비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차 면도, 전기면도기
2차 면도, 날 면도
또 이렇게 생활할게 눈에 보이지만, ㅋㅋ 그냥 갖고 싶습니다.
블로그 보면 여자친구들이 면도기 선물해줘서 쓴다는 글이 많던데, 부럽더라구요..
(나도 필립스 선물받고싶다.. 근데.. 우선 여자친구부터 사귀어야한다는...ㅠㅠ)
여튼 저한테는 RQ-1141 화장실 인테리어용이 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