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고, 걸리적거리는 유선마우스 보다 선이없는 무선마우스를
선호하는데요. 올해 3월에 샀던 LG무선마우스가 별다른 이유없이 고장나면서 9개월만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LG무선마우스 실망했어요. 사용하면서, 사용한지 7개월만에
고무패드가 떨어져나가고, 9개월만에 작동정지네요. 그 동안 건전지도 4번정도 갈아 끼워주고, 전력소모도 크고.. 다시는 LG마우스 안살꺼야! 그래서 안전빵으로 마이크로 소프트 무선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로 정말 착한 편입니다.
<이미지샷>
<실물>
뽀갹 뽀갹
남자답게
해체완료.
본격 사용후기입니다.
우선 마우스 크기가 일반 무선 마우스보다 조금 듬직합니다. 그래서 AA사이즈 건전지 굵은거 2개가 들어가요. (그만큼 베터리 사용시간은 늘어나겠죠?) 저는 한손에 꽉 잡히는 이 느낌이 좋더라구요.
USB를 따로 장착할 필요없이 블루투스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반 데스크탑 PC에는 블루투스 수신기가 따로 필요해요. 노트북에서는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거의 다 탑제되어 있으닌깐 무난히 쓰시면됩니다.
신기한건 마우스 액션기능입니다. 마우스 옆에 파란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위로 아래로 만져주면 페이지 업, 페이지 다운 기능이됩니다. (이건 사용해보시면 알아요ㅋㅋ)
그리고 마우스가 진동 기능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깜짝놀랐다능.. 마우스 액션 기능을 사용할때 진동을 줘요 (뭔가 기분이 묘해...)
만족하는 제품이지만 단점이 있다면, 부팅하고 나서 한 2초정도? 마우스 인식할때 시간 걸리구요. 가끔식 블루투스를 재설정해줘야합니다. (제 노트북 이상인가? ㅠㅠ) 하지만 정말 명기인 것은 맞습니다. 가성비 갑인거 같아요. 얼마나 오래 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2년은 사용하고 싶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