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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1강.
비극의 본질적 개념.
인간은 삶의 변덕성 혹은 개인을 초월하는 힘 앞에서, 선택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인간의 이원론에서 출발함.
비극적 인식이 비극의 내용이 된다.
비극적인물(19세기 이전의 인물 조건)
R 주인공은 행복에서 불행으로 전략해야함.
S 완전무결한 인격자가 되어선 안됨.
E 부덕과 천박한 욕망 때문에 몰락되서는 안됨
F 신분은 일반 서민이 아닌 고귀한 가문의 일원이여야함.
비극의 주인공.
1. 강인한 도덕적 의지를 가져야함.
2. 비극의 주인공은 재난과 맞서 싸우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3. 비극의 주인공은 자기가 갖고 있는 능력을 죽음이나 몰락직전까지 그대로 발휘해야한다.
4. 인간이 고통을 통해 좀더 나아가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인간만의 특권을 보여줘야한다.
5. 비극을 통해 관객은 감동을 느껴야한다.
비극 속의 사건.
비극에서 사건은 주인공의 성격적 결함이나 인간 본성의 개인의 내부에서 시작됨.
비극적인 사건은 갑자기 닥친 재앙이다.
비극의 조건
1. 반전이 있어야한다.
2. 발견이 있어야한다.
3. 고통이 들어 있어야한다.
비극의 변천
1. 희 랍 극 : 인간과 신의 갈등.
2. 세익스피어극 : 인간과 인간의 갈등.
3. 근 대 극 : 인간과 사회 악의 갈등.
4. 현 대 극 : 자신과 자신의 갈등.
제재의 따른 비극의 분류.
1. 운명비극 : 인력이나 환경에 미치지 못하는 운명이 비극의 원인이다.
2. 성격비극 : 성격적인 결함이 비극의 원인이다.
3. 사회비극 : 사회적 문제가 주요 문제로 개인 대 사회의 갈등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 주장을 나타낸 극.
비극성과 현대인.
진실로 갈등하고 번민하는 현대인과, 그에서 좌절 파멸하는 현대인의 모습과, 노력이 좌절되어 끝내 파멸에 이르는 것이 현대인의 비극성이다.
희극
희극의 지배소 : 인물과 인물의 행동
희극의 속 성 : 고정된 인물, 고정된 상황, 인물의 위장
비극과 희극의 차이.
비극은 신의 죽음과 관련이 있으면, 희극은 젊은 신의 결혼에 관계된다. 비극이 초월하고자 하는 바로 그 세계에 희극은 존재한다. 희극은 비극이 무시하는 의식주와 같은 물질적인 조건을 제재로 취함. 인간의 운명이 아니라 성격의 일탈에 초점을 맞추어, 규준과 일탈의 어긋남을 수정하면 보다 완전한 인간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것이 바로 희극임.
희극의 극정신
희극의 극정신은 축제 시골 잠 노래이다.
낡은 것을 물리치고 새것을 맞이하는 전래의 제의도 희극정신임.
희극은 인간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줌.
9주차 2강.
희극의 본질
희극의 본질은 웃음. 그 속에는 해학, 기지, 풍자, 빈정거림, 독설, 반어 냉소 , 조소 등을 들고 있음.
조소의 대상이 되어 웃음을 자극하는 것은 인간의 신체적 결함임.
조소의 대상은 행위에서도 찾아 볼수있음.
불균형에서 나오는 웃음은 대조의 웃음. (육중한 아내와 메마른 남편.)
희극의 종류
고급희극, 저급 희극
고급희극 = 풍습희극, 성격의 불일치나 언변의 재치에 의한 희극
저급 희극, 외설과 육체적 실수 등이 속함.
웃음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문제삼아, 상황희극, 성격희극, 사상희극 등으로 나뉨
1. 상황희극: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상황이 미리 설정되어 있는거임. (인물성격관계 무)
2. 성격희극: 희극의 대표적유형, 극중의 인물의 결함으로 인해 웃음이 만들어지는 경우.
3. 사상희극: 인물 간의 삶의 환경이나 사고방식과 이데올로기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웃음.
멜로드라마의 개념
멜로드라마는 음악이 있는 극을 의미함.
감성적 성격이 강한 연극
멜로드라마는 감정의 자극에 따라 사건이 진전되면서 선인이 고통을 당하게되고 결국에는 악인이 벌을 받는 과정으로 설명됨. 개성적 인물보다는 유형이나 고정적 인물이 등장하고, 자극적 사건을 취급하고 도덕성에는 흑백논리가 우세해, 마지막에는 인과응보의 시각적 정의가 실행됨.
멜로드라마의 특징
1.재미에 모든 수단이 동원됨.
2.인물보다 극적상황이 더 중시됨.
3.필연성이 없음.
4.사실을 과장한다.
소극
소극은 저급희극임. 우음유발이 주 목적. 배우의 즉흥 대사와 즉흥 동작이 중심이됨.
희극보다 더 우연과 과장에 의존함.
희비극
희극과 비극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는 극을 말함. 희극과 비극이 두 요소과 통합되어 삶이 비감스럽거나 절망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줌.
10주차 1강
희곡의 사조.
1. 고전주의 극
비극을 근간으로 고대극 중세극 르네쌍스극까지 면밀히 이어온 희곡의 전통을 말함.
소재는 전설 역사 등에서 가져옴. 사건은 간결하고, 인물의 심리 감정의 밑받침이 되어 있어야함. 대단원은 인물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좋고, 인물은 서민이 아니라 신 영웅 왕 귀족이여야함. 다루는 내용은 고귀한 것.
1. 고대극 : 희랍극과 로마극이 있음.
로마극은 안드러니커스가 희랍극을 번역한 것이 그 시초
희랍극 : 세계의 비극과 사티로스극을 묶어서 함. 사티로스 극은 잡신이나 동물의 형태를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농담과 음담을 주고받던 극임. 배우들의 동작은 느리고, 스피치 연설로 했으며, 코러스가 존재했음.
로마극 : 귀족들의 오락으로 이용됨. 옥내에서 이용됨.
2. 중세극
신비극 : 성격이야기에 다소 저속한 것이 삽입되어 교회밖에서 공연함.
기적극 : 성자들이 이룩한 기적에 대한 이야기.
도덕극 : 도덕적인 내용이 주가됨.
3. 르네쌍스극
비극적으로 시작했다가 희극으로 끝나는 비희극이 세익스피어의 특유의 것
1. 낭만주의극
의상이 화려하고, 무대도 화려하고, 등장인물도 다양함.
1. 실러 : 혁명을 다루나 인물이 낭만적임 <빌헬름 텔>
2. 괴태 : <파우스트>
사실주의 극과 자연주의 극
낭만주의 극에 대한 발발에서 시작됨. 서민의 연극, 주인공이 서민임. 우연없이 원인과 결과가 뚜렸함.
사실주의 대표극작가는 헨리 입센, 막심 고리키, 안톤 체흡, 오스카 와일드, 버나드 쇼, TS 엘리어트, 유진 오닐, 아더 밀러, 테니스 윌리엄이 있음.
10주차 2강.
표현주의 극
사실주의 극에 내포하고 있는 모순에 대한 발발로 일어난 형식임.
인간의 무의식적 욕망, 내적 심리를 강력하게 표면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표현주의임.
사실은 내부에 존재한다. 이근삼의 <원고지>가 표현주의 희곡에 속함.
서사극
‘반 아리스토 텔레스 연극’ 현실 그대로 라는 것을 강조함.
현대극
음악극, 실화극, 흑인극, 살아있는 극. 주류는 부조리극, 반연극
1. 부조리극
현대극은 과거의 유산을 철저희 파괴하는데서 시작됨. 인물의 성격 심리변화 부각 희곡의 생명이 되는 요소를 고의적으로 무시함.
2. 반연극 허무와 불안을 추구하는 것
11주차 1강.
개화기의 연극과 희곡
1. 창극과 신연극
1. 협률사
외국의 귀빈접대의 연희를 목적으로 한 극작.
2. 원각사와 <은세계>
이인직 김상천 박정동 등이 설립하고 안순환이 사장이됨.
원각사는 5~6백명 정도의 중극장임. 1908년 이인직의 은세계 공연이 시작임.
2. 신연극의 개념
신연극은 초기 창극을 가르키는 용어였음. 신연극은 신파가 성행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됨.
신극의 기점 문제.
개화기 이후의 무대 연극을 통털어 지칭하는 용어.
은세계= 창극
구극을 주로하는 극장은 을지로에 있는 광무대 였음.
신파극
1. 신파극의 출발.
일본 근대 문학은 평내요서의 <소설신수>로부터 시작함. 레퍼토리는 청일전쟁이후 전쟁극 군사극 탐정극이 유행하고 후에는 가정비극이 그 중심을 이루게 됨.
한국에서의 신파극의 시작은 1911년 임성구의 혁신단 공연임. 무사적교육이 임성구의 최초공연이다.
2. 신파극의 활동
레퍼토리: 상연목록.
군사극 탐정극 가정극으로 초기 일본 신파극을 직수입하여 공연하다가 <쌍옥루> 공연을 처음으로 하여 신문 연재소설의 극화가 활발해짐.
신파극은 구찌다네라고 하는 작품의 얼개만 짜놓고 즉흥적으로 하는 방법임.
3. 신파극의 쇠퇴.
연쇄극의 발달. 최초의 연쇄극은 신극좌의 의리적 구투임.
11주차 2강
1910년대의 희곡
조일재의 <병자 삼인> 병자 삼인은 처음으로 기록된 한국 최초의 희곡임.
세 쌍의 부부를 등장. 유능한 의사, 교장 남편의 불만 포함
이광수의 <규한> 유학간 학생의 부인이 소박맞는 일화.
<순교자> 조선말 천주교 탄압을 소재로 한 작품
윤백남의 <운명> 사진 결혼의 실체를 고발하고 이화학당 출신의 인텔리 여성
최승만의 <황혼> 조혼으로 인한 부부간의 비극을 다루고 있음. 유부남 자살.
12주차 1강
2장 근대극의 출발
1. 전문 극단의 성립
1 일본의 신극 운동
일본의 신극운동은 문예협회로1905부터 시작됨. 도촌포월이 유럽에서 귀국후 평내소요를 고민하여 조직함.
자유극장1909은 소산내훈이 조직함.
일본의 신극사에서 가장 중요한 극단은 천지소극장임. 토방여지 소산내훈을 고문하여 조직
2 학생극 운동
3.1운동이후 민족 운동의 일익임. 극예술협회의 활동에서 비롯됨.
극예술협회
1920년 동경에서 조직한 극예술 연구 단체임. 동경유학생들과 노동자들의 모임인 동우회의 요청으로 극단을 조직함. 본격적인 근대극 전개
갈돕회.
1920년 경성 고학생들의 단체
송경학우회
개성 출신의 동경 우핵상 단체.
형설회
동경 유학생들의 고학생회. 회관과 기숙사 건립으로 빛을 져서 갑기위해 극예술협회에 의뢰
3 전문 극단의 성립
r 토월회
1920년대 대표적인 전문 극단
s 예술협회
조선에 신극 운동의 봉화를 든 것은 예술협회이다.
민중극단.
윤백남의 주선으로 조직됨.
12주차 2강
연극론의 정립
1. 신파극신극논쟁
1920년대 초 연극 운동방법을 둘러싸고 전개된 이기세와 현철 김유방 간의 논쟁을 말함.
2 계몽주의적 연극 운동론의 정립
윤백남은 연극과 사회에서 연극의 본질 연극의 필요성 외국의 연극사 조선 극단의 현실 등을 논함. 연극이 종합예술이라는 것, 감동력을 논술하고 연극이 지닌 사회적 효용성을 주장함.
현철은 연극과 오인의 관계와 현당극담에서 덕육지육정육의 기능으로서의 연극을 강조.
문화 운동의 급선무로 민중극을 제창함에서는 민중극을 민중을 제재로 한 극, 민중이 공유물이 되는극, 민중 교화의 극 등으로 규정하고, 연극은 문화운동을 민중극이 되어야할 것을 주장함.
3 김우진의 연극 비평론
김우진은 1920년대 가장 주목할 만한 연극 비평가임.
4. 홍해성의 비평과 시대극 운동.
홍해성은 민족과 극예술에서 연극의 교훈적기능을 연극과 민족과의 관계로부터 설명하고 과거의 연극전통을 최초로 언급함.
13주차 1강
유치진
유치진의 이력
극작가 겸 연출과, 호는 동랑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신극운동을 벌임.
1941년에 극단 현대극장을 조직함.
광복이후 잠시 침묵 1947년 봄부터 좌익연극과 대결하여 우익 민족극을 주도함.
국립극장이 창설되자 초대극장장에 취임하고 자작극 원술랑으로 개관기념공연함.
1958년 국제연극협회 한국본부 위원장을 역임함.
1960년에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창설
1962년 드라마센터 초대소장으로 취임함.
1974년 고혈압으로 운명.
유치진과 친일문제.
장막희곡 <대추나무 = 친일>
대추나무는 일본이 선전하는 분촌운동의 선전극이라고 볼수있음.
극단 현대극장과 조선연극협회
국민연극 [친일연극] 현대극장 창립공연 <흑룡강>
13주 2강
<왜 싸워>
희곡 [왜 싸워]는 1957년 한국연극학회 회장이던 유치진이 전국남녀 대학생 연극 경연 대회에 상연하고자 제출했던 작품임. 대추나무를 개작한 것.
친일연극의 청산 문제.
친일도 괜찮은 것이라는 안이한 사고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음.
유치진의 문학 세계
희곡 토막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갔음
한국최초의 리얼리즘 희곡작가. 역사극 장르를 개척한 극작가.
한국연극사의 대표적 인물.
초기는 1930년대 중반까지임.
주로 일제에 수탈당하여 가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드러냄.
중기는 1930년대 후반부터 해방전까지.
친일을 내새우는 희곡을 쓰거나 연출함.
현실 도피적인 경향이 강함.
흑룡강 북진대 대추나무 등이 친일희곡임. 흑룡강은 군국주의를 합리화하고 홍보하는 내용. 대추나무는 조선농민에게 만주로 이민갈 것을 권장하는 내용.
후기는 해방이후부터 활동한 시기.
민족 분단과 전쟁의 참혹함을 드러낸 사실주의 극을 주로 씀.
작품소개
토막.
가난한 농부인 명서네 가족은 일본에 간 아들 명수만 믿고 의지함.
해방운동을 하다가 징역살이를 한 명수를 걱정하던 가족은 명수의 유골에 가족은 실신함.
이해와 감상.
우리농촌의 비극적인 상황을 ‘토막’에 비유. 토막은 움막 내지는 움집을 말함. 우리 민족이 살던 현장임.
소
한 소를 가지고 한명은 소를 팔아서 사람을 구하고, 한명은 소를 팔아서 만주로 도망갈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소를 쓸고 다른사람이 등장해서 소를 끌고 가버려서 모든 것이 다 무산이됨. 그래서 빡쳐서 불을 지르고 깽판을 쳤는데, 소는 마름을 들이박고 다시 돌아옴.
14주차 1강.
함세덕
함세덕의 이력
극작가.
강화에서 출생.
유치진에게 극작술을 사사받음.
21세 나이로 조선문학에 산허구리를 발표하며 등단.
연극경연대회에서 도념의 작가로 크게 주목받음.
1940년 해연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됨.
일제 말기에 유치진이 주도한 현대극장에 가담함.
에밀레종과 황해에서 모두 친일 경향이 분명히 드러남.
유치진과 함께 한국 연극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나 두사람은 해방 공간에서 이념적으로 반대의 길을 걷게됨.
`947년 월북해 북한에서 작품활동을 하다 1950년 인민군 선무반의 일원으로 서울로 내려왔다가 갖고 있던 수류탄을 실수로 터트리는 바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짐.
1988년 함세덕은 해금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도념은 1947년 발간된 함세덕의 희곡집 동승의 표제작이다.
친일 작품 수는 추장 이사베라 등 희곡 4편을 포함한 총 6편이다.
14주 2강
작품경향
주제와 사상이 다양하고 구성이 치밀한 희곡을 썼다.
첫째 리얼리즘극. 어부의 비참한 생활
둘째 낭만주의 극
셋째 사회주의 리얼리즘극 일제의 수탈로 인한 농민의 빈궁한 현실을 그림.
함세덕식 대중극적 요소
첫째 관객의 감정이입을 위하여 피해자형 인물을 활용하고
둘째 흥미 유발을 위하여 반전을 빈번하게 사용하며
셋째 여운을 남기기 위해 떠남의 결말 방식을 들 수 있다.
동승의 핵심정리
갈래 : 희곡 비극 낭만주의극
성격 : 낭만적. 비극적
배경. 초겨울 동리에서 멀리 떨어진 심산 고찰
주제 : 인간적인 사랑과 불타는 사랑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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