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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ash
배트맨과 플래쉬 조합은 마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영화 다 끝나고 쿠키영상 있음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진심으로 2023년 한국영화의 종말을 알리는것 같았다
헐리우드 거대자본 뿐만 아니라 컨텐츠가 헐리웃은 너무 좋음. 연기도 잘함
DC 히어로 영화들은 마블과 다르게 타격감이 너무 좋음.
슈퍼맨 "맨오브 스틸"부터 아쿠아맨까지 영웅끼리 치고박고 싸우는건 역시 DC
이번 영화에 여러번 우려먹었던 또드 장군 등장해서 빌런 보는 맛이 좀 심심함.
어지러울것같은 이야기를 잘 풀어냈음.
센트럴 시티 -> 고담시티 -> 차원이동 -> 과거시대 미국 -> 러시아 -> 미국 -> 차원이동 -> 현대시대.
닥터스트레인지 최신영화보면 어지럽고 재밌지도 않았는데, 플래쉬는 꿀잼임.
이번편에 등장하는 슈퍼걸
남자가 봐도 슈퍼걸 매력있고 이쁨.
원더우먼 나옴. 역시 대존예임.
과거로 돌아가서 배트맨을 만났는데 과거가 약간 뒤틀리면서 배트맨이 현재의 배트맨과 다름.
복장이 옛날 클래식 배트맨 복장임. 보는 맛이 쏠쏠함. 배트카도 옛날 배트카. 배트맨 전투 모션도 ㅋㅋ 강하고 멋진데 뭔가 구닥다리 같아서 더 재밌음. 싸우긴 잘싸움.
그리고 플래쉬가 2명인데 1인 2역을 연기한거에 대해서 잘했다고 생각함.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그 둘은 완전히 다른 느낌임.
벤 애플렉 배트맨
마이클 키튼 배트맨 (오리지날 배트맨 - 대박)
조지클루니 배트맨 (존잘)
니콜라스 케이지 슈퍼맨 (장발 슈퍼맨 섹시함)
아쿠아맨 (모모아) 쿠키에서 등장함.
이 영화 PC주의에 크게 물들지 않았음.
굳이 꼽으라면 주인공 플래쉬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내가 생각하는 미적 기준에 어긋나는 흑인이라는점 빼면 말이지. 물론 큰 스토리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준이아니고 잠깐 잠깐 등장하는 수준이라 보기 편함.
절때 흑어공주 급으로 메인이 아님.
쿠키의미
쿠키에서 아쿠아맨과 플래쉬가 만남. 그리고 아쿠아맨은 변하지 않았다고 하며 쿠키가 끝남.
1) 여기서 우리가 아는 벤 애플렉 배트맨은 이번 영화를 기점으로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고,
2) 슈퍼맨 (헨리 카빌) 은 벌써 저번 영화에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음. 개인적으로 카빌 슈퍼맨이 역대급으로 몸짱에 잘생겨서 너무 멋진 슈퍼맨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쉬움. 혹시라도 계속 해줬으면 좋겠음.
원더우먼은 속편 제작이 확정나서 아직까지는 살아있으나 이 영화의 성공 유무에 따라 시리즈가 연장될지 아닐지 판단할 것 같고
DC 유니버스에서 아쿠아맨은 늦게 등장한 영웅인 만큼 풀어갈 이야기가 많아 이후 2편정도 영화가 나올 것으로 보임. 잘되면 좀 더 나올 듯.
아쿠아맨이 뭐 얼마나 강하겠냐고 생각했는데 모모아 아쿠아맨보고 존나 쌔구나.. 느껴서 내 머리속의 물맨 이미지를 깨버렸던 캐릭터임.
쿠키 의미 사실 별거 없음. 그냥 플래쉬랑 아쿠아맨은 같이가는구나.
슈퍼맨과 지금 배트맨 배역은 하차하는구나 이해하면 될 듯.
이번 영화는 기승전결이 딱 맞게 잘끝냈음. 히어로물 답게 끝은 정의로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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