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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주사는 10년주기로 1번씩 맞아줘야하며,

태어날때 의무적으로 맞고 나오고, 초등학교 5~6학년 쯤에 학교에서 접종했다.

그리고 남자 같은경우 20대에 군대에 입대하여 맞게 된다.

문제는 30대가 되어서인데, 30대는 이제 직접 찾아서 맞아야한다.

파상풍 균이 녹슨 금속 주로 오래된 칼 또는 낫 등 철에의해 베이는 자상(상처)가 생겨야 감염된다고 생각하지만 균 자체는 흙이 있는 어느 곳이라도 번식이 가능하며, 사망을 불러일으킬만큼 위험하고, 전염성이 있어 가족을 전체 위험하게 할 수 있다. 

공장이나 건설 또는 산업현장/군대에서 주로 일하는 한국 남자 같은 경우 주기적으로 자주 맞아줘야하는 주사이다.

 

부산 보건소 기준으로 

성인 파상풍 예방접종은 어느 곳에서도 불가능했다.

보건소측은 사설 업체에서 맞아야한다고 안내하였다.

파상풍 주사를 사설 업체에서는 5만원 정도 돈을 지불해야하기때문에 비싼 편이다.

예전에는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하나 둘 없어져서 불편하고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파상풍 주사는 그렇기에 다음번으로 미루고 우선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접종만 다 맞고 돌아왔다.

 

성인 30대 남성기준 A형간염/B형간염/장티푸스 3종 접종이 가능하다.

가격은 3개 포함해서 5만 9000원을 지불하였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보다 덜 아프다.

의사선생님이 2개맞고 나머지 1개는 다음에 맞으라고 권유해주셨는데, 평일에는 시간이 잘 나지 않아 당일 3개를 맞는 것을 강행했다.

 

의사에 당일 판단에 따르기 때문에 본인이 맞고 싶다고 해서 3개 다 당일 꼭 다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사가 아픈 순서는 코로나 주사>>B형 간염>A형간염=장티푸스 순서로 개인 경험으로 말하고 B형간염 오른팔 , A형간염=장티푸스 왼팔 이렇게 해서 나눠서 맞았는데 이렇게 되면 데미지는 비슷하다. 둘 다 당일은 멍이 든 것 처럼 아프다.

 

 

끝으로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부산 북구 보건소 접수 공무원들은 상당히 불친절하고, 방만했다.

항상 서있거나, 불편한 곳에 앉아서 시민이 들어오면 안내하는 일하는 나이든 공공근로 노인들이나 자식을 둔 어머니뻘 되는 분들이 부족한 일을 힘들게 일하고도 저임금으로 돈을 받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

 

무엇이 불만이였는가 생각한다면

1.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데스크로 가서 말을 하였는데, 종이만 주고 "이거 적어 오세요"라고 하고 볼펜은 주지 않았다. 그렇게 접수대에서 쫒겨나서, 볼펜을 찾으러 다니다, 공공근로 안내아주머니께 빌려서 사용하여 종이에 표기하고 다시 번호표를 뽑아 기다린 후 종이를 제출하였다.

 

2. 해당 서류는 로비에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데스크로 가야하는데 처음부터 펜과 종이를 데스크에서 적게 해주면 되는일 아닌가? 싶었다. 오래 걸리는것도 아니고 1분안에 대부분 해결 할 수 있음에도 말이다.

 

매번 올때마다 이런 바보같은 일을 당하니, 보건소 공무원에 대해 정말 부정적인 생각 밖에 안든다.

 

확실히 2020년대 들어서 이전 공무원들 일하는 것에 비해 지금 공무원들은 사명감이나, 책임감, 봉사심이 많이 부족한거 같고 매너도 많이 없는 것 같다.

 

그냥 공무원 집단 자체가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질적으로 하락하고 저급해졌다.

한국 공공기관 및 공무원 일처리가 빠르고 좋다는것도 80년대 90년대 생들이 공무원 조직에 들어온 지금은 이제는 옛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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