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섭법 : 보살이 중생을 제도(濟度)할 때에 취하는 네 가지 기본적인 태도. 사섭사(四攝事)라고도 한다.
①보시: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재물을 기꺼이 베풀어 주는 일
②애어: 사람들에게 항상 따뜻한 얼굴로 대하고 부드러운 말을 하는 일
③이행: 신체의 행위, 언어행위, 정신행동의 3업에 의한 선행으로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일
④동사 :자타가 일심동체가 되어 협력하는 일, 즉 형체를 바꾸어 중생에 접근함으로써, 중생과 사업을 같이 하여 제도하는 일이다. 원시불교의 중요한 수행과 실천 덕목인 37각지의 일부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내것, 내것 이라는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내 것을 나누어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가진 자는 더 가지기 위해 욕심을 부린다. 가진 자의 인식이 변화되어 자신의 재물을 나누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익부 빈익빈 이 흔한 말이 되풀이 되는 세상을 막기 위해 모두 다 행복하게 살기위해 보시를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애어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윤택하게 해줘 분쟁을 해결할 수 있고 이행을 하면 행복한 삶을 이루게 해줍니다. 동사를 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섭법의 실천으로 현대인의 삶이 좀 더 인격적 품격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보시 애어 이행 동사
육바라밀
육바라밀은 불교의 여섯 가지 덕목 · 수행 · 실천을 통칭하는데, 구체적으로 다음을 뜻 한다.
1.보시 바라밀: 재시 · 법시 : 진리를 가르침 · 무외시 : 공포를 제거하고 마음을 안정시킴의 실천
2.지계 바라밀: 계율을 지키고 항상 자기반성을 하여 자신의 행동을 규율하는 것
3.인욕 바라밀: 고난을 이겨 나가는 것
4.정진 바라밀: 보살로서의 수행을 힘써 닦으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
5.선정 바라밀: 마음을 안정시켜 올바른 지혜(무분별지) 가 나타나게 하는 수단인 선정을 닦는 것
6.반야 바라밀: 진실하고 올바른 지혜, 즉 무분별지를 작용시키는 것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육바라밀의 여섯 가지 덕목들에서는, 우선 보시, 즉 "주는 것"을 강조하고 마지막 덕목으로 지혜(무분별지)의 완성을 말하고 있다. 이들 여섯 가지 바라밀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마지막 여섯 번째인 반야, 즉 지혜(무분별지)이다. 다른 다섯 가지 덕목 또는 수행 오행 은 반야 바라밀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에 따르면 보살행, 즉 보살의 행이란 지혜(무분별지)에 의거한 자비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