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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에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하는 순간
일본 공항에 출입국 심사를 할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사용할 것인지 물어본다.
여기서 사용한다고 말하면,
일본에 정식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재류카드"를 발급해주며 발급받는 당일부터 1년간 일본에 정식 거주자가 된다.
재류카드를 잃어버릴 경우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잘 챙겨두도록 하자
2. 구약소에서 (주소등록 & 주민표 발급)
공항에 빠져나와서 자신이 머무를 숙소로 간다. 그리고 집을 구했다면 입국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반드시 자신의 집 근처 구약소로 방문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의 구약소에 방문하면 거절당할 수 있다)
방문할때 공항에서 받았던 재류카드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하고,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정확한 숙소 주소를 알아서 방문한다. 여기서 처리 수수료를 지불해야하기때문에 1000엔 정도의 현금도 가져가면 좋다.
구약소에 방문해서 주소 등록을 진행한다. "주쇼오 토록쿠 시타이데스가.." 라고 말하면 해당 공무원이 잘 알아 듣고, 주소 등록을 진행해준다.
주소 등록이 마무리 되면 주민표도 발급받고 싶다고 말한다.
주민표 등록은 300엔의 수수료가 든다.
주소등록과 주민표 발급이 마무리 되었다면, 공무원이 주는 서류를 잘 보관하여 은행으로 가자
시간관계상 당일 안된다면 가능한 날 주민표와 재류카드 여권을 들고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3. 은행에서
일본의 우체국인 JP POST (유쵸은행)에서 워홀러가 만만하게 별다른 조건 없이 통장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재류카드, 주민표, 여권,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도장을 들고 방문하자.
다른 은행은 알다 싶이 6개월 이상 거주 또는 취업한사람에게만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물론 일본어 실력이 우월하다면 그냥 다른은행이라도 발급받을 수 있는 확률이 있다만, 아마 쉽지는 않을 것이다.
유초은행에서 통장과 체크카드(데빗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일본 생활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4. 휴대폰/스마트폰 통신사 뚫기
유초은행의 통장 및 데빗카드가 있다면 이제 통신사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요즘은 라인 모바일이 강세라고 들었다. 라쿠텐 모바일도 좋고 여러가지로 고민해서 발급받도록 하자.
집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면 굳이 비싼 요금제는 나는 필요없었고, 자신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요금제 가격에 비슷하게 설정하면 된다.
일본과 한국의 통신요금에 따라 용량이나 서비스 거의 비슷하다.
5. 이제 이 정도 모든게 해결되면 놀러다니자. 고민이 많을 수록 고민만 생긴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말 그대로 홀리데이로 미친듯이 즐기고 그것을 위해 워킹으로 몸으로 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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